
서정 김정열의 한자이야기 유무상생(有無相生)
2025년 1월 14일 김정열노자는 도덕경에서 세상의 이치를 ‘유무상생(有無相生)’ 으로 역설했다. 그 말은 이 세상에서 ‘있는 것과 없는 것처 럼 서로 대립되는 것들이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래 야 삶이라는 것이 이루어진다. 천하의 사람들은 모두 아름 다움이 아름답다는 것을 아는데, 이는 추함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있음과 없음은 서로를 낳으며,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를 이 루어 주고, 길고 짧음은 서로를 이루어지게 한다. 세상 이 치가 ‘유무상생’ 아닌가.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 복한 것도 아니고, 없다고 해서 불행한 것도 아니다. 다 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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