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범준의 수담수담 영험한 할미당 팽나무
2025년 1월 16일 GBS방송 편집국장 차범준당할미와 함께 왜구를 물리치고 마을을 구한 고흥군 도화면 봉룡리 고당마을 ‘영험한 할미당 팽나무’ 1592년 왜군이 부산포에 상륙하면서 시작된 임진왜란은 전 국토를 전쟁의 참화 속에 몰아넣었지만 이순신 장군의 활약과 호남 민초들의 항전은 후일 왜적을 이 땅에서 몰아낼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임진왜란이 한창일 때 고흥군 도화면 봉룡리 고당마을에는 팽나무가 자라고 있었고, 그 아래에 당 할매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전쟁이라고 하지만 여느 때처럼 평화로운 시절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오후, 팽나무 아래로 마을 주민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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