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겨 보는 설화 활개바위와 탕사장
2024년 12월 19일 한국설화연구소고흥 발포 포구에서 1km 떨어진 남서쪽 해변에 활개바위가 있다. 마치 남국의 해변에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들 하는 활개바위는 그 기묘한 생김새로 인하여 지나가는 뱃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활개바위는 그 생김새가 마치 여자의 생식기와 닮았다고 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이 활개바위와 나란히 돌출한 바위는 반대로 남자의 생식기처럼 생겼다. 각도에 따라 활개바위 속으로 남근석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여 많은 이들이 이야깃거리로 삼고 있다. 일부에서는 활개바위 앞에 서 있는 남근석을 본 여자들이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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