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겨 보는 설화 이량 장군과 장군도
2024년 12월 23일 한국설화연구소여수 종고산(鐘鼓山)은 해발 200m의 삼각형 산으로 여수시의 맥을 이루는 산이다. 옛날 이곳에는 보효대 (報效臺)가 있었는데,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여기서 기우제를 지냈다.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서 대승을 거두던 날 종고산 쪽에서 종소리 같기도 하고 북소리 같기도 한 은은한 소리가 3일 동안이나 났다 하여 이순신 장군이 이 산을 종고산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또한 여수는 세 마리의 용이 어울려 여의주와 같은 장군도를 두고 다투는 형국이라고 설명한다. 그 첫 번째 용이 건너편에 보이는 종(鐘鼓山)을 때리는 타봉(打棒)처럼 생긴 대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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