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 김정열의 한자이야기 韜光養德(도광양덕)
2025년 1월 16일 서정 김정열韜光養德(도광양덕) 자신의 빛(재능, 명성)을 드러내지않고 내면의 덕을 쌓는다 完名美節 不宜獨任 分些與人 可以遠害全身 (완명미절 불의독임 분사여인 가이원해전신) 辱行汚名 不宜全推 引些歸己 可以韜光養德 (욕행오명 불의전추 인사귀기 가이도광양덕) 완전한 명예와 아름다운 절개는 혼자만이 차지할 것이 아니다. 조금은 남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짐짓 해(害)를 멀리 하고 몸을 온전히 할 일이다. 중국 명나라 말기에 문인 홍자성(홍응명, 洪應明)이 저작한 채근담에 나온 명구다. 공적과 명예는 결코 혼자 독점해서는 안 된다. 남에게도 어느 정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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